[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과 ㈜만도는 전국 교통사고 피해 중증후유장애인 42명에게 약 5000만원 상당의 맞춤형 휠체어를 기증 했다고 23일 밝혔다.
| (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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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증은 2012년 공단과 ㈜만도 간 ‘교통사고 피해가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계기로 시작돼 ‘사랑의 오뚝이 휠체어’라는 이름으로 9년 간 지속적으로 교통사고 피해 장애인을 위해 휠체어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42명을 포함해 2012년부터 총 461명이 이 사업을 통해 휠체어를 지원받았으며 금액으로 환산하면 6억 9000만 원가량이다.
권병윤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교통사고 피해 장애인분들께 휠체어를 지원 해 주신 만도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공단은 교통사고 피해 가족들이 다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경제적·심리적 지원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