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공수처장 최종 후보 2인 추천한 대한변협 "정치적 중립성 철저히 검증했다"

이건리·김진욱 최종 후보 선정에 환영의 성명
  • 등록 2020-12-28 오후 6:34:29

    수정 2020-12-28 오후 6:34:29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 최종 후보 2인으로 김진욱 헌법재판소 선임연구관과 이건리 국민권익위 부위원장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이 둘을 추천한 대한변호사협회가 28일 성명을 내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찬희 대한변호사협회장이 지난달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한변협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 후보 추전 기자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


먼저 대한변협은 “지난 3월부터 전국 회원들을 상대로 공수처장 후보 적임자를 추천받았다”며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 수사능력, 정의감 등을 공수처장의 핵심 자질이라고 판단해 추천된 후보를 대상으로 상당 기간 동안 엄격하고 철저한 검증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후 대한변협은 김진욱, 이건리, 한명관 등 3인을 추천하였고, 중도에 사퇴한 한명관 변호사를 제외한 2인이 최총후보에 올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대한변협은 “인권옹호와 사회정의 실현을 사명으로 하는 유일한 법정 변호사단체로서 건국 이래 최초로 도입된 공수처를 책임지고 이끌 처장 후보 선정에 상당한 노력을 기울인만큼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공수처장 후보를 결정한 추천위원회의 결정을 매우 환영한다”며 “대한변협은 초대 공수처장이 정치적 중립성, 독립성과 함께 진실과 정의를 요구하는 국민의 기대에 부응해 주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며, 앞으로 공수처가 올바른 길을 갈 수 있도록 항상 주어진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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