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에이징 효과 보장하는 '보톨리늄'을 아시나요?

  • 등록 2017-12-14 오후 4:13:11

    수정 2017-12-14 오후 4:13:11

(사진=맥스클리닉)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올해 겨울 안티에이징 화장품 트렌드는 우리나라에서 미용 시술 성분으로만 알려진 ‘보툴리늄’ 유래 성분이다. 피부과나 성형외과에서 시술하는 보톡스는 실제 보툴리늄을 활용한다. 화장품 업계에서는 보툴리늄 유래 성분을 활용해 시술의 효과를 기대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맥스클리닉은 최근 피부 전문 기관 유효 성분을 담은 신제품 ‘시너지 이펙트 BTX 앰플’을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글로벌 메디컬 그룹 ‘신데렐라 성형외과’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공동 개발, 1년간의 연구 끝에 양사의 핵심 기술이 접목돼 탄생한 2주 특수 관리 앰플이다.

시너지 이펙트 BTX 앰플은 고농축 안티 링클 앰플로 피부 전문 기관의 인기 컨셉 성분인 ‘보툴리늄’의 화장품 성분과 노벨상 수상으로 그 효능이 입증된 피부 탄력 개선 성분 ‘EGF’가 결합된, 넥스젠사의 세계 최초 특허 받은 ‘보툴리늄 EGF’를 담은 앰플이다. 이 성분은 인체적용 테스트를 통해 진피 안티에이징 효과, 피부 자생력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입증을 받았다. 또 연어DNA의 유효성분을 담아 피부에 효능을 전달하는 앰플로 1일 1병 신선하게 똑 따서 사용할 수 있다.

토니모리는 보툴리늄 유래 펩타이드를 함유한 ‘BIO EX 셀 펩타이드’를 출시했다. BIO EX 셀 펩타이드는 보툴리늄 유래 펩타이드와 크리스테 마린 스템셀(줄기세포)을 핵심 성분으로 했다. 펩타이드는 피부 속부터 늘어진 탄력을 팽팽하게 끌어 올리고 피부 장벽을 강화해주는 성분인데 피부 리프팅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중해의 거친 환경에서 자라 생명력이 강한 크리스테 마린에서 추출한 줄기세포는 피부 속까지 충분한 영양을 선사한다.

제약회사도 전문성을 앞세워 보툴리늄 화장품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다. 바이오 제약회사인 아이큐어는 오랜 제약 분야에서 쌓아온 기술을 바탕으로 앰플 타입의 ‘메디타임 보탈리늄’을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보툴리늄 원천기술인 MTD 피부투과 기술과 아이큐어㈜의 TDDS(경피약물전달 시스템)를 결합해 일반 화장품 대비 피부 침투율을 높였다. 정제수 대신 히알루론산(50% 이상)과 병풀추출물 등을 함유해 주름개선뿐만 아니라 탄력 잃은 피부에 생기를 불어넣는 효과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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