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 자산운용사-투자자문사-벤처캐피탈 12개사와 전략적 MOU 체결

  • 등록 2016-02-23 오후 4:21:16

    수정 2016-02-23 오후 4:21:16

[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투자형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인크가 DS자산운용, 대신자산운용 등 주요 자산운용사 및 투자자문사들과 전략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DSC인베스트먼트를 시작으로 인크가 전략적 MOU를 체결한 금융투자사는 DS자산운용, 대신자산운용, DS벤처스, 유리치투자자문,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수림창업투자, 아이디벤처스, 디티앤인베스트먼트, SJ투자파트너스, 송현인베스트먼트, 엔젤투자자협동조합 등 총 12개사다.

해당 협약은 투자자주도형 크라우드펀딩 모델 구축을 위한 것으로, 인크가 운영하는 투자형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상의 투자 건에 대해 기관투자자들이 리드투자자로 참여하고, 사업연계 및 후속투자 등 발행기업의 성장을 위해 적극 협력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추가적으로 기존 초기기업 전문 투자사와는 우수기업 발굴을 위해 협력한다.

고훈 인크 대표는 “투자형 크라우드펀딩이 성공하려면 후속투자 유치 등을 통한 기업의 성장과 투자회수가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기존 벤처투자사뿐만 아니라 자산운용사 및 투자자문사들과도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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