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외 3개사, 24일 코스닥시장 신규 상장

  • 등록 2015-12-22 오후 5:27:26

    수정 2015-12-22 오후 5:27:26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한국거래소는 휴젤 외 3개사의 코스닥시장 신규 상장을 승인했다고 22일 밝혔다. 매매거래는 24일부터 개시된다.

휴젤은 보툴리눔 톡신, 필러 등을 만드는 업체로 지난해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403억5000만원, 131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현재 자본금은 16억4200만원이며 동양에이치씨가 지분 24.4%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공모가는 15만원이다.

스마트폰용 커버글라스(Cover Glass)를 만드는 육일씨엔에쓰는 지난해 매출액 1069억3200만원, 당기순이익 29억5800만원을 올렸다. 자본금은 42억6100만원이다. 최대주주는 지분 50.5%를 보유한 구자옥 대표다. 공모가는 6000원이다.

이와 함께 블랙박스, 내비게이션 등을 만드는 이에스브이도 24일 상장된다. 이에스브이는 지난해 매출액 327억4600만원, 22억3900만원을 기록했으며 현재 자본금은 26억1300만원이다. 이종수 대표가 지분 33.20%를 보유했다. 공모가는 1만원으로 정해졌다.

대신밸런스제2호스팩도 상장된다. 신재생에너지, 바이오제약(자원)ㆍ의료기기, 2차전지 등을 영위하는 업체와 합병할 예정이며 공모규모는 200억원이다. 자산총계는 6억2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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