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양주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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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양주시 내에서도 교통 소외지역을 운행하는 공공택시의 이용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경기 양주시는 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운영 중인 ‘공공형 택시 사업’ 체계를 대폭 개선한다고 2일 밝혔다.
개선 계획은 ‘공공형 택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 실질적인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이번 ‘공공형 택시’ 운영 체계 개선을 통해 △교통 소외지역 추가(기존 40개 마을 → 42개 마을) △마을별 이용률에 따른 이용 횟수 차등 부여 △주민 수요 반영한 목적지 추가 △교통 소외지역 보조금 상향을 통한 택시 콜 수락률 향상 등을 추진한다.
강수현 시장은 “공공형 택시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감동을 주는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며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더욱 편리하고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양주시의 ‘공공형 택시’는 교통 여건이 열악한 지역의 거주하는 시민들의 교통 불균형 문제 해소와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추진하며 교통 소외지역으로 지정된 마을에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