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서공단 공장서 불…1시간여만에 진화

소방당국, 헬기 1대·인력 133명 투입
공장 관계자 1명, 왼손 1도 화상입어
  • 등록 2023-02-06 오후 6:58:04

    수정 2023-02-06 오후 6:58:04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소방당국은 6일 오후 4시 56분쯤 대구시 달서구 갈산동 성서공단 2단지 재생재료 가공처리 공장에서 발생한 불이 약 1시간 16분 만인 오후 6시 12분쯤 진화됐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이 6일 오후 5시쯤 대구시 닿서구 갈산동 성서공단 2단지 재생재료 가공처리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사진=뉴스1)
소방당국은 신고가 접수 직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1대와 차량 49대 진화인력 133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불은 854㎡ 규모 건물 1개 동을 모두 태웠다. 공장 관계자 1명은 왼쪽 손에 1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불이 난 공장은 알루미늄 캔을 재활용하는 공장으로 건물이 샌드위치 패널로 만들어져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화재 사고 당시 공장에는 7명의 직원이 있었으나 즉각 피신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 중에 있다.

앞서 지난 1일에도 성서공단의 한 섬유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4시간24분 만에 진화된 바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홀인원' 했어요~
  • 우아한 배우들
  • 박살난 車
  • 화사, 팬 서비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