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4·7 재보궐 선거의 오후 7시 기준 전국 평균 투표율이 51.9%로 집계됐다.
| 4·7 재보궐 선거일인 7일 서울 노원구 불암도서관에 마련된 중계본동 제 3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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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보궐선거 투표율은 54.4%, 부산시장 보궐선거 투표율은 49.4%이다.
직전 재보궐선거였던 2019년 4·3 재보궐선거 같은 시간 기준 투표율(45.2%)과 비교해서는 이번 선거보다 6.7%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반면 지난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최종 투표율(60.2%) 보다는 8.3%포인트 낮은 수치다. 당시 오후 6시 기준 서울시장 선거는 59.9%, 부산시장 선거는 58.8%를 기록했다.
지난 2020년 4·15 총선에서는 오후 6시 기준 전국 투표율이 66.2%였고, 서울과 부산에서는 각각 68.1%와 67.7%였다.
다만 2018년 지방선거와 2020년 총선 때는 투표시간이 오후 6시까지였기 때문에 이 수치가 최종 투표율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