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 북미 성장 힘입어 1분기 실적개선 달성

  • 등록 2019-04-24 오후 4:01:20

    수정 2019-04-24 오후 4:01:20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두산밥캣(241560)이 북미 시장의 견조한 선장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실적개선에 성공했다.

두산밥캣은 연결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 9억4400만달러, 영업이익 1억1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6.4%, 영업이익은 14.5% 증가한 호실적이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4.7% 증가한 6100만달러로 집계됐다. 원화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624억원(전년대비 22.1%↑), 1133억원(전년대비 20.1%↑)이다.

회사 관게자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북미 시장의 견조한 성장에 힘입어 전년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영업이익률은 원재료가격 상승에도 판매가격 인상 및 유럽지역 수익성 개선 등의 효과로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각 지역별 실적을 살펴보면 NAO(북미, 오세아니아)지역 매출액은 주택시장 호조로 전년 대비 26.3% 증가했다. EMEA(유럽 및 중동·아프리카)지역 달러기준 매출액은 유로화 약세로 소폭 감소했으나, 주요 국가의 판매 채널 강화로 유로 매출은 증가했다. 신흥 시장인 Asia·LA(아시아 및 남미)지역 매출은 중국 및 인도 지역 성장에도 일부 남미 지역의 경제 불확실성으로 소폭 감소했다.

제품별로는 사업비중이 가장 높은 소형 건설기계 사업의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7.1% 증가했으며, 포터블파워(이동식 공기압축기)사업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8.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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