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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웨스턴 유니온과 업무 협약 체결

해외 특급 송금 서비스 내놓기로

  • 등록 2018-07-25 오후 1:46:46

    수정 2018-07-25 오후 1:50:46

  • 가 가
윤호영(왼쪽) 카카오뱅크 공동대표가 25일 경기 성남시 판교역로 본사에서 오딜롱 알메이다 웨스턴 유니온 총괄사장과 업무 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카카오뱅크)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한국카카오은행(이하 카카오뱅크)은 세계 최대의 송금 결제 네트워크 기업인 웨스턴 유니온(Western Union)과 업무 협약을 맺고 모든 과정을 모바일로 처리 가능한 해외 특급 송금 서비스를 내놓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오전 경기 성남시 판교역로 카카오뱅크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오딜롱 알메이다 웨스턴 유니온 총괄사장과 윤호영 카카오뱅크 등이 참석했다.

윤호영 공동대표가 “카카오뱅크 고객들께 보다 다양한 해외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웨스턴 유니온과 협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오딜롱 알메이다 총괄사장은 “한국의 1등 모바일은행인 카카오뱅크와 웨스턴 유니온의 모바일 해외 특급 송금 서비스를 한국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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