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민주당, 韓권한대행 탄핵안 발의 결정 취소해야”

탄핵안 표결시 “반대 당론” 검토
  • 등록 2024-12-24 오후 5:32:08

    수정 2024-12-24 오후 5:42:43

[이데일리 박민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4일 더불어민주당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탄핵안을 당론으로 채택한 것에 반발하며 ‘즉각적인 발의 취소’를 촉구했다.

권 권한대행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를 통해 “더불어민주당은 이성을 되찾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안 발의를 즉시 취소해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민주당이 오는 26일 본회의에서 한 권한대행의 탄핵안을 보고한 뒤, 이르면 27일 표결에 부칠 가능성과 관련해 “아직 결정된 것은 아니지만 당론으로 부결이나 불참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권성동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입장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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