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무용제는 1일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경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무용 애호가를 만난다.
올해 서울무용제의 주제는 ‘경계를 허물다!’이다. 서울 아르코예술극장, 서울어린이대공원 능동 숲속의 무대,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 예술청에서 열린다. 경연대상 부문에는 심사를 거친 휴먼스탕스(안무가 조재혁)·이정연댄스프로젝트(이정연)·서울발레시어터(최진수)·블루댄스씨어터(정유진) 등 네 단체가 참여하며, 이밖에 상금 1000만 원을 놓고 안무가 11명이 경쟁하는 ‘서울 댄스 랩’ 등의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