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단기물 금리가 상대적으로 크게 내린 만큼 장 마감 후 미국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결과에 따라 오는 12일 되돌림이 나올 수 있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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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물을 살펴보면 10년물은 3.9bp 내린 3.307%를 기록했고 20년물은 1.7bp 하락한 3.240%, 30년물은 1.1bp 내린 3.198%로 마감했다.
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서 외국인이 5446계약, 금융투자 2495계약 순매수를, 투신 1525계약, 은행 5995계약, 연기금 604계약, 개인 343계약 순매도를 기록했다.
10년 국채선물에서는 외국인 2139계약 순매수를, 금융투자 220계약, 투신 235계약, 은행 786계약 , 연기금 403계약 순매도했다.
전거래일 대비 금리가 하락한 만큼 장 마감 후 CPI 결과를 주시할 필요가 있겠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들 예상치는 12월 헤드라인 CPI가 전년대비 3.2%로 전달의 3.1%를 소폭 웃돌 것으로 예상, 근원 CPI는 3.8%로 전달의 4.0%에서 소폭 둔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이날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bp 내린 3.78%에, CP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과 같은 4.23%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