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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국토부 대변인실에 따르면 노 장관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해 코로나19 입국방역 대응체계 및 공항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노 장관은 “국내 확진자수가 급증하고, 해외에서 오미크론 변이 감염 사례가 지속 보도되는 등 국내·외 방역상황이 매우 심각한 만큼 우리나라 입국을 위한 첫 관문이자 방역관리의 최일선인 인천공항에서 해외 입국자에 대한 방역관리를 더욱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에서 총력을 다하고 있는 공항·방역 종사자들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며 “지금이 우리나라 방역 대응에 중대 국면임을 인식하고, 앞으로도 철저한 항공 방역망 유지를 위해 방역관리에 더욱 엄중히 임해줄 것”도 강조했다.
이후 지인 남성에 대한 변이 분석 검사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의심되자 당국은 부부와 지인, 자녀 등 4명에 대한 오미크론 변이 확정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먼저 검사에 들어간 부부와 지인의 오미크론 변이 감염 확정 여부는 이르면 이날 오후 9시 이후 나오고, 자녀 1명에 대한 검사 결과는 이번 주 내로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