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전력난 속에서도 수혜볼 종목 있다"

시멘트·폴리·리튬 유망…관련 중국 종목 3개 추천
시멘트 재고 역대 최저…"전력 부족 상황서 승자될 것"
  • 등록 2021-09-30 오후 5:28:53

    수정 2021-09-30 오후 5:28:53

투자은행 제프리스가 중국의 전력난으로 수혜를 받을 종목을 선정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하다. (사진= AFP)


[이데일리 김다솔 인턴기자] 중국의 전력난으로 세계가 ‘에너지 수급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일부 주식이 반사이익을 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전력난으로 수요에 비해 공급이 빠듯해지면서 단가가 올라 수익이 오를 수 있다는 설명이다.

29일(이하 현지시간) 미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IB) 제프리스의 애널리스트들은 지난 28일 보고서를 통해 11개의 원자재를 검토한 결과 시멘트, 폴리, 리튬이 수혜를 볼 것이라며 관련 종목 선정에 나섰다.

제프리스는 시멘트 공급 업체인 중국건축재료집단과 다초 뉴 에너지, 리튬제조 기업인 강서강봉이업 등이 앞으로 주가가 상승할 수 있다고 추천했다.

연구원들은 자재 회사들의 실적은 평균판매가격(APS)과 큰 상관관계를 갖는데, ASP가 1% 변할 때 수익은 1.5~7%까지 움직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달 시멘트와 리튬의 ASP가 각각 27%, 50% 올랐다며 관련 기업이 향후 호실적을 보이며, 전력 부족 상황에서 승자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시멘트 재고가 역대 최저치라는 점도 주가에 긍정적 요인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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