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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경기 안산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문화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안산시는 지난 27일 단원구 원곡동 외국인주민지원본부 야외광장에서 ‘아시아 문화놀이터 썬데이마켓’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된 다문화공연 등은 코로나19를 감안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최소한의 대면활동으로 진행했다.
안산시 공무원 등이 기부한 기부물품으로 꾸려진 한국부스의 판매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내·외국인 주민이 참여하는 행사를 통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의 힘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