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에 '한방특화형 산림치유 거점시설' 들어선다

2022년까지 827억 투입 산림 617㏊에 치유시설 구축
산림청, 유관기관들과 협의체 구성…6일 첫 회의 개최
  • 등록 2018-03-06 오후 5:06:17

    수정 2018-03-06 오후 5:06:17

산림청이 전북 진안 전북산림환경연구소에서 ‘국립지덕권 산림치유원 조성사업 협의체’ 제1차 정기회의를 열고, 향후 추진계획 등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제공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전북 진안군 백암면 일원에 한방특화형 산림치유 거점시설이 들어선다.

산림청은 최근 전북 진안 전북산림환경연구소에서 ‘국립지덕권 산림치유원 조성사업 협의체’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국립지덕권 산림치유원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827억원(국비 662억원, 지방비 165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2년까지 전북 진안군 백암면 일대 산림 617㏊에 한방특화형 산림치유 거점시설을 구축한다는 내용이다.

산림청은 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12월 유관기관들과 조성사업 협의체를 구성했다.

협의체는 산림청과 전북도와 진안군,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관계자 등 모두 12명으로 구성됐으며, 지역발전을 위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진안군의 산림치유 관련 전문가와 단체 등도 포함될 예정이다.

이번 1차 정기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공사수행 방식 검토 결과와 예산, 전담 조직 확보를 위한 행정절차 진행 현황 등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최병암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국립지덕권 산림치유원 사업을 국민건강증진과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추진해 산림치유 정책의 선도적 사례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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