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이날 10년 국채선물을 1만3000여 계약 순매도한 가운데 장기물 구간의 약세가 돋보인다. 아시아 장에서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재차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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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5.1bp 오른 3.014%를, 10년물은 7.6bp 오른 3.130% 마감했다. 20년물은 5.2bp 오른 3.024%, 30년물은 4.7bp 오른 2.969%로 마감했다. 10년물 기준 이달 7일 이래 처음으로 3.1%대를 넘어섰다.
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서 외국인 5296계약 등 순매수를, 금투 1482계약 등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서는 외국인 1만3133계약 등 순매도를, 금투 1만426계약 등 순매도했다.
30년 국채선물은 132틱 내린 139.58을 기록, 230계약이 체결됐다.
미결제약정은 결제되지 않고 남아 있는 선물·옵션 계약으로 시장 내 투자자들의 참여 정도를 가늠하는 지표로 활용한다.
이날 장 마감 후에는 오후 11시에는 미국 9월 경기선행지수 등이 발표된다.
한편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bp 오른 3.40%, 기업어음(CP) 91일물은 전거래일 대비 1bp 오른 3.51%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