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의대 증원 600명 조율 가능성, 전혀 사실 아냐"

일간의 언론 보도 일축
  • 등록 2024-04-04 오후 6:39:49

    수정 2024-04-04 오후 6:39:49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대통령실은 4일 의과대학 정원 증원 규모를 600명 정도로 재조정할 수 있다는 취지의 언론 보도를 일축했다.

대변인실은 이날 대언론 공지를 통해 “대통령실에서 의대 정원 증원 규모에 대해 600명 조율 가능성을 시사했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의료개혁 관련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앞서 메디게이트뉴스는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의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 면담을 앞두고 대통령실이 의대 정원 증원 규모를 600명 정도로 조율할 수 있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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