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1분기 8만767대 판매..전년比 18% ↑

SUV 형제 ‘마칸·카이엔’ 성장 견인
  • 등록 2023-04-18 오후 7:50:18

    수정 2023-04-18 오후 7:50:18

[이데일리 박민 기자] 포르쉐 AG가 올해 1분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 증가한 총 8만767 대의 차량을 인도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중국과 북미 시장의 판매량 증가가 두드러졌다. 유럽에서는 1만8420대의 차량을 인도하며 같은 기간 14% 증가했다. 독일에서는 19% 증가한 8247대를 판매했다.

중국에선 코로나 이후 회복세를 보이며 21% 증가한 2만1365대를 인도했다. 또 북미 시장에서는 30% 증가한 1만9651대를, 그 외 시장에서는 5% 증가한 1만3084대를 판매했다.

포르쉐 SUV 모델이 수요를 견인했다. 마칸은 전년보다 30% 증가한 2만3880대를 판매하며 가장 높은 수요를 기록했다. 2만3387대 판매된 카이엔이 23% 성장세를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포르쉐 911은 19% 증가한 1만1063대로 상승세를 이었고, 파나메라는 10% 증가한 8479대를 인도했다.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은 공급망 병목현상으로 3% 감소한 9152대를 기록했다. 718 박스터와 718 카이맨은 4806대가 인도되며 6% 증가했다.

포르쉐 AG 영업 및 마케팅 이사회 멤버 데틀레브 본 플라텐은 “지난 1분기 높은 실적은 제품에 대한 강력한 수요와 브랜드 강점을 입증한다”며 “경제 상황이 불안정하고 부품 공급이 제한적이지만, 모든 시장에서 성장해 기쁘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