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이 전포1-1구역 재개발 사업으로 진행한 ‘e편한세상 시민공원’ 평균 분양가는 3.3㎡당 1350만원이다. 업계에 따르면 같은 지역에서 분양을 앞둔 단지와 비교했을 때 전용면적 84㎡ 분양가의 경우 최대 5000만원 이상 차이가 발생해 가격 경쟁력이 높다는 평가다. 계약금은 10%, 1차 1000만원 정액제를 진행하며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지난 13일 1순위 청약접수에서 평균 경쟁률 11.13대 1을 보여 올해 부산 지역 아파트 분양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5층, 17개동, 전용면적 59~107㎡, 1단지 1286가구, 2단지 115가구 총 1401가구로 구성되며 이중 856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부산지하철 1호선 부전역과 양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1·2호선 환승역인 서면역, 1호선 시청역까지 한 정거장에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인근 중앙대로를 통해 부산역, 부산항, 부산시청 등 부산 내 주요지역으로의 이동도 편하다.
계약은 7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된다. 주택전시관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2년 9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