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2시 42분 현재 지노믹트리(228760)는 전일 대비 6.8% 오른 3만8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NH투자증권은 지노믹트리에 대해 국내 유일의 대장암 조기진단 키트 출시 업체라며 목표주가 6만3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액체생검이란 암 세포가 깨지면서 생기는 미량의 DNA 조각 또는 조직에서 유리된 종양 세포를 사람의 체액(혈액, 소변, 분변, 객담 등) 속에서 찾아내 질환을 진단하는 기술이다.
구 연구원은 “지노믹트리의 핵심 경쟁력은 DNA 메틸화 기반 바이오마커 발굴 기술이며, 암 환자별로 특이적인 DNA 메틸화 부분을 찾아내는 것이 목표”라며 “이미 대장암, 방광암, 폐암에서 바이오마커 발굴 성공했고, 지난 3월 대장암 조기진단 키트 얼리텍트(EarlyTect)를 국내에 출시해 두 달 만에 50개 의료기관과 공급계약을 체결했고 올해 800개 거래처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