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종호 기자]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Dyson)이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차세대 엔지니어를 찾는다.
다이슨은 전 세계 젊은 인재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지원하고 차세대 엔지니어로 양성하기 위한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 2019(The James Dyson Award 2019)’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15주년을 맞은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는 영국과 미국, 호주 등 27개국에서 열린다. 국내에서는 2016년 처음 개최했다. 국내에서 접수된 아이디어를 놓고 다이슨 엔지니어들이 직접 국내전 최종 후보작을 선정한다. 국제전 진출 후 우승하는 팀에게는 3만 파운드(약 4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다이슨 창업자인 제임스 다이슨은 “전 세계 젊은 엔지니어와 디자이너가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공모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