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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서울 여의도 하나금투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을 비롯한 주요 임직원과 케빈 쉴즈 그리핀 캐피탈 대표, 마이클 에스켈란테 그리핀 캐피탈 최고투자책임자(CIO) 등이 참석했다.
하나금투는 지난 8월 그리핀 캐피탈에서 운용하고 있는 리츠(REITs)에서 1400억원 규모의 우선주 발행 및 총액인수를 진행했다. 해외 리츠에 투자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운용사가 사모펀드를 설정했으며, 현재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셀다운이 진행되고 있다.
그리핀 캐피탈은 지난 23년간 650여건의 부동산 거래를 성사시키며 24조원 이상의 실적을 올렸다. 현재 11조4000억원 규모의 운용자산(AUM)을 기록하고 있으며, 미국과 영국 등지에 약 107만평 규모의 상업용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하나대체자산운용과 함께 미국 드림웍스 본사 건물을 대상으로 리테일 공모펀드를 만들어 완판시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