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 C 에볼루션’ (사진=BMW 공식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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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BMW 모토라드가 프리미엄 전기 맥시스쿠터 ‘뉴 C 에볼루션’을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달 열린 2018 부산모터쇼에서 BMW가 국내 첫 공개했던 ‘뉴 C 에볼루션’은 배기가스 제로의 이점에 역동적인 성능을 더했다.
특히 BMW i3에 장착된 것과 동일한 94Ah 용량의 새로운 배터리가 장착돼 최대 123.8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파워트레인은 수냉식 전기 모터를 탑재해 정격 출력 19㎾(26마력), 최고 출력 35㎾(48마력), 최대 토크는 7.35㎏·m의 힘을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129㎞/h에서 전자적으로 제한되며, 정지상태에서 50㎞/h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2.8초에 불과하다.
| ‘뉴 C 에볼루션’ (사진=BMW 공식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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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C 에볼루션은 다이캐스트 알루미늄 배터리 케이스가 기존 내연기관 모터사이클의 스틸 프레임을 대신한다. 통합형 충전기를 활용해 전기차 충전기 또는 일반 가정용 전기 콘센트에서도 충전 가능하며, 충전 시간은 220V 10A 기준으로 완충까지 약 5시간 10분이 소요된다.
여기에 강력한 디스크 브레이크가 장착된 안전 강화형 ABS가 기본으로 제공되며, 미끄러운 노면에서 뒷바퀴의 슬립 현상을 방지해 주는 토크제어 보조 장치(TCA)를 통해 안정성을 높였다.
이밖에 LED 주간 주행등, LED 조명 및 대형 TFT 디스플레이를 LED 주간 주행등, 다양한 첨단 편의사양을 제공한다.
. BMW 뉴 C 에볼루션의 가격은 부가세 포함 2490만원이다.
| ‘뉴 C 에볼루션’ (사진=BMW 공식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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