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항공업계에 따르면 25일 미국 디트로이트 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행 델타항공 여객기 내에서 연기가 발생, 영국 맨체스터로 긴급 회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항공기는 맨체스터공항에 2시간반여 머물렀다가 예정 시간보다 3시간 늦게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도착했다.
ABC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좌석 등받이를 조작하는 과정에서 제품이 끼어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 연방항공청도 이번 사안에 대해 조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