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대학생 정보 앱 ‘아이캠펑’을 운영하는 (주)캠펑이 사이버대와 손잡고 학생들에게 취업정보를 제공한다. 아이캠펑은 대학생들에게 공모전·봉사활동·장학금 등 스펙 쌓기 등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앱 서비스로 현재 36만 명의 회원을 보유 중이다.
캠펑은 2일 경희·국제·서울·숭실·한양사이버대 등 5개 사이버대와 손잡고 △취업정보 △사이버대 편·입학 정보 △복지혜택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캠펑 관계자는 “봉사활동, 공모전, 서포터즈 등 스펙 쌓기와 인턴채용과 같은 취업정보, 문화·공연 등 복지혜택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특히 ‘그룹펑’을 활용하면 사이버대 학생간 다양한 정보 교환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사이버대를 대상으로 한 아이캠펑 서비스는 내달 15일 시범운영을 거쳐 다음달 1일부터 본격 가동한다. 이름·학교·학번을 입력한 학생이라면 누구나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서지원 캠펑 대표는 “대학생들이 ‘아이캠펑’을 통해 알찬 취업 준비와 다양한 복지 혜택을 누리길 바라는 마음에서 사이버대까지 서비스를 확대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