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中企 찾은 오영주 장관 “유동성 공급 확대할 것”

새해 첫 행보로 현장 방문해 애로 청취
“중소기업 우려 높아…경영정상화 지원”
  • 등록 2025-01-02 오후 5:07:54

    수정 2025-01-02 오후 5:07:54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일 새해 첫 행보로 수출 중소기업을 찾아 “유동성 공급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오영주(왼쪽 첫번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일 경기 화성 소재 수출 중소기업 한양엠텍에 방문해 기업 현황과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오 장관은 이날 경기 화성시에 위치한 수출 중소기업 넥스틴(348210)과 한양엠텍을 방문해 “고환율로 인한 피해기업에 대해 긴급경영안정자금·보증 등을 통해 신속한 경영정상화를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고환율,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 등 대외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수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넥스틴은 반도체 검사장비 전문 제조기업이며 한양엠텍는 주형 및 금형 제조업을 영위하는 뿌리기술 전문기업이다.

오 장관은 “중소기업의 스케일업을 위해서는 글로벌화가 필수”라며 “넥스틴과 같은 수출 중소기업들이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우리 경제를 지탱해 줬다”고 말했다. 이어 “환율 급등으로 원·부자재 가격이 상승하는 등 중소기업의 애로와 우려가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라며 대응방안 모색 의지를 강조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무안공항 여객기 잔해
  • 시선집중 ♡.♡
  • 몸짱 싼타와 함께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