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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군은 이날 낮 12시 55분께 동대문구 용두동 아파트 단지에서 8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찌른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군이 형사 미성년자임을 고려해 경찰서로 임의동행해 조사 중이다. 형사 미성년자는 만 14세 미만이어서 범죄를 저지를 경우에도 형법상 범죄가 성립되지 않는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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