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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대통령실과 여당 지도부 만찬 회동 결과를 브리핑하며 이같이 전했다. 김 최고위원은 “전당대회를 통해 선출된 지도부에 대한 축하와 새로운 지도부의 출발에 대한 덕담이 주를 이뤘고, 당정이 하나 돼 국민을 위해 힘껏 일해 나가자는 뜻을 나눴다”고 했다.
이어 “이를 위해 당정 간의 원만한 협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당 지도부와 대통령실의 정기적인 만남 필요성에 대한 언급이 있었고, 월 2회 정도 대통령과 당 대표의 정기회동을 갖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새로 임명된 당직자 중에선 유일하게 이철규 사무총장이 자리했으며, 주호영 원내대표와 전임 지도부를 이끈 정진석 전 비상대책위원장도 자리를 함께했다. 대통령실에서는 김대기 비서실장과 이관섭 국정기획수석, 이진복 정무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