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암호화폐 거래에 카드결제 지원..비자·마스터 대상

  • 등록 2019-02-01 오후 1:22:47

    수정 2019-02-01 오후 1:22:47

바이낸스 제공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는 신용카드를 이용한 암호화폐 거래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스라엘 핀테크 솔루션 업체인 심플렉스와 협업해 신속하고 안전한 거래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지원 카드는 비자와 마스터 등이다.

장펑자오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카드결제 서비스는 암호화폐와 실물 금융간 가교가 될 전망”이라면서 “블록체인 업계의 생태계 확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낸스는 지난해 말에는 우간다 법정통화인 실링과 직접 연동되는 거래소 ‘바이낸스 우간다’를 연데 이어 올해 초에는 영국령 저지섬에 유로화와 영국 파운드를 지원하는 ‘바이낸스 저지’를 개설하는 등 법정화폐를 비롯한 실물경제와 암호화폐간 거래 중개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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