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4포인트(-0.06%) 내린 685.44로 마감했다. 0.15포인트 오른 상태로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오후 들어 상승 폭을 반납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 투자가는 동반으로 매도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은 78억원, 기관은 125억원 규모의 순매도 물량을 쏟아냈다. 개인은 283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스팩과 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지엘팜텍(204840)은 전날보다 26.8% 내렸다. 한미약품 사태 이후 약세를 보인 제약·바이오 관련주는 이날도 하락했다. 바이오리더스 인트론바이오 큐리언트 안트로젠 등이 4% 이상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 업종은 인터넷(4.37%) 종이·목재(3.48%) 섬유·의류(0.99%) 업종 등 일부를 제외하고는 대다수가 내렸다. 제약업종이 1% 이상 내렸고 반도체(-0.63%) IT 하드웨어(-0.34%) 유통(-0.30%) 업종 등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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