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란티어·델·이리인뎀니티, S&P500 신규 편입…개장전↑

  • 등록 2024-09-09 오후 10:05:38

    수정 2024-09-09 오후 10:05:38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빅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기업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PLTR), IT 솔루션 기업 델테크놀로지(DELL), 보험 서비스 기업 이리인뎀니티(ERIE)는 S&P 500에 지수에 신규 편입된다는 소식에 9일(현지시간) 일제히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개장전 거래에서 팔란티어의 주가는 8.47% 상승한 32.90달러, 델 주가는 5.18% 상승한 107.28달러를 기록했다. 이리인뎀니티는 3.89% 상승한 526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마켓워치 보도에 따르면 S&P 다우존스 인덱스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들 기업이 항공사 아메리칸 항공(AAL)과 온라인 쇼핑몰 엣시(ETSY), 생명과학 연구·진단 기업 바이오래드 래보라토리스(BIO)를 대체한다고 발표했다.

종목 변경은 오는 23일 거래부터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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