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이기재(오른쪽) 양천구청장이 13일 6·25 참전용사인 고(故) 임병초 일병의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 임병초 일병은 1949년 군에 입대해 1950년 7월 27일 경북 상주지구 전투에 참전했으며, 당시 그 공을 인정받아 국방부의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사업을 통해 74년 만에 유족에게 훈장이 전달됐다.
이기재 구청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공헌과 숭고한 희생정신에 깊은 존경을 표하며, 앞으로도 보훈가족의 예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사진=양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