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4일 코스닥 지수가 장 초반 상승 전환에 성공하며 상승 마감했다.
| 자료=신한H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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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72%(6.75포인트)오른 947.32에 거래를 마쳤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특별한 상승 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연방준비제도의 2회 연속 빅스텝 가능성이 확대됐다”면서 “미국 장단기 금리차 역전으로 인한 경기침체 신호 논란 등 불안요인이 지속됐다”고 짚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나홀로 921억원 어치를 순매수 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85억원, 152억원 어치를 팔았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제가 4% 넘게 올랐으며 △인터넷 2% △섬유의류 1.9% △디지털컨텐츠 1.74% △IT부품 등이 1%대 강세를 보였다. 이어 △통신장비 △통신서비스 △소프트웨어 등은 1% 미만 올랐다. 반면 △음식료담배는 등은 1% 미만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였다.
LX세미콘(108320)이 3%대 상승한 가운데
펄어비스(263750)와
위메이드(112040)가 2%대 올랐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HLB(028300),
씨젠(096530),
CJ ENM(035760)은 1% 미만 올랐다. 반면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셀트리온제약(068760),
카카오게임즈(29349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등은 1% 미만 약세였다.
종목별로는 쌍용차 인수 기대감에
광림(014200)이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열혈강호 글로벌을 출시한
룽투코리아(060240) 역시 상한가에 마감했다. 이어
아이오케이(078860)와
나노스(151910) 등이 상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스튜디오산타클로스(204630)와
코스나인(082660) 등은 20%대 상승 마감했다.
상지카일룸(042940) 또한 160억6800만원 규모 해운도 중동 신축공사 계약 체결 공시에 8% 상승했다.
한편 이날 거래량은 10억6787만주에 거래대금은 6조6364억원을 기록했으며 상한가 6개 종목을 포함해 94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426개 종목이 내렸다. 보합권은 101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