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간 내·외국인들에게 세계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확산하기 위해 열리는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은 올해 온라인 중계 및 스트리밍을 통해 관람객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올해 1회로 열리는 ‘2021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에서는 수원화성에 깃든 효와 실용의 가치, 인간 존중과 미적 가치를 주제로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이 열린다. 평일에는 인문학콘서트 ‘한잔의 의궤’를 실시간 화상방식으로 진행하여 세계유산 수원화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길영배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정조대왕의 효심과 원대한 꿈으로 축성된 수원화성에서 개최하는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온라인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