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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지환급금 비율을 조절하기에 따라 보험료가 최대 30% 저렴하게 설계한 ‘무배당 롯데 더알찬 건강보험’이 주인공이다. 보험은 납부 기간 중 선택할 수 있는 해지환급금 수준을 일반형의 50%, 30%, 0%로 다양화했다. 만약 해지환급금 미지급형(0%)을 고르면 일반형보다 보험료가 약 30% 내려간다. 대신 납부 기간이 지나면 일반형과 같은 해지환급금을 지급한다. 소비자가 선택할 경우의 수를 늘려서 보험가입 문턱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재무 상황에 따라 맞춤형으로 보험 계약을 유지하도록 돕고 있다.
상품은 장기보험이라서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동시에 회사 자산 건전성을 강화하는 데도 보탬이 된다. 보험은 지난해 하반기 동안 7790건을 판매하는 실적을 올렸다.
롯데손보 측은 “지속적인 금리 인하로 탓에 보험료 인상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해지환급금을 줄인 대신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이 가능하도록 고안한 상품”이라며 “다양하게 변화하는 고객의 요구에 대응해 상품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