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US스틸, 개장 전 ↓…바이든, 신일본제철로 피인수 불허

  • 등록 2025-01-03 오후 10:10:44

    수정 2025-01-03 오후 10:10:44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US 스틸(X)이 1년간 이어온 신일본제절로 피인수가 무산될 가능성이 높아지며 개장 전 거래에서 7% 넘게 하락하고 있다.

3일(현지시간) 오전 7시57분 개장 전 거래에서 US 스틸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21% 밀린 30.25달러에서 출발 준비 중이다.

이날 워싱턴포스트와 CNBC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US 스틸의 일본 신일본제출 피신인수를 불허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CBS는 미국 외국인투자위원회가 지난해 12월 해당 거래에 대한 최종 결정을 백악관에 돌린 뒤 바이든 미 대통령은 이르면 이날까지 이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미 해당 인수합병이 추진된 이후부터 다수 미국의원들과 마찬가지로 미국 철강공급 감소를 우려하며 반대입장을 밝혀왔다.‘

미국철강노동조합 역시 미국의 철강 생산능력 저하와 근로자 해고 증가 가능성을 지적하며 두 기업의 합병을 반대해 왔다.

한편 신일본제철은 지난 2023년 12월 미국 산업화의 상징으로 인식되는 US 스틸을 149억 달러 규모에 인수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으나 이후 미국내 정치적 공방과 논쟁이 이어지며 1년간 답보상태를 이어왔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무안공항 여객기 잔해
  • 시선집중 ♡.♡
  • 몸짱 싼타와 함께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