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M생명과학은 이스라엘 와이즈만 연구소 기술담당 부총장 겸 와이즈만 연구소 설립 기술지주회사 예다의 이사회 의장을 역임한 모르데카이 셰베즈(사진) 교수를 전략자문위원으로 영입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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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건 SCM생명과학 대표는 “이번에 당사 전략자문위원으로 영입하게 된 셰베즈 교수의 풍부한 글로벌 기술사업화 경험, 노하우 및 네트워크가 SCM생명과학의 세포치료제 기술력을 입증하고 해외 진출을 추진하는데 큰 도움이 되리라고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SCM생명과학은 모르데카이 셰베즈 교수가 세계 최고로 평가받는 기술 이전 전문회사인 예다에서 10년 이상 의장으로 재직하면서 축적한 사업화 노하우와 네트워킹에 큰 기대를 걸고있다.
와이즈만 연구소는 이스라엘 초대 대통령인 하임 와이즈만이 1934년 설립한 연구소로 독일 막스 플랑크 연구소, 프랑스 파스퇴르 연구소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 5대 기초과학 연구기관이다. 역대 3명의 노벨상 수상자와 2명의 이스라엘 대통령을 배출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와이즈만 연구소는 기초과학 연구기관임에도 불구하고 한해 평균 100건이 넘는 특허를 통해 기술 이전을 성사시키고 있다.
SCM생명과학의 주요 투자자인 요즈마그룹코리아는 그간 와이즈만 연구소의 한국 기술이전 사업권을 갖고 있는 셰베즈 교수와 함께 와이즈만 연구소 주요 기술의 한국 이전을 적극 지원해 왔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