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무 회의 중인 이성호 시장.(사진=양주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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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양주시가 지방자치단체 정부혁신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1일 양주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정부혁신평가는 전국 243개(광역 17개, 기초 22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회적 가치와 참여와 협력, 낡은 관행 혁신 등 11개 지표에 대해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 양주시는 경기도내 31개 시·군 중 전체 1위의 성적으로 기관 표창과 함께 인센티브 1억 원, 포상금 100만 원을 확보했다.
시는 2016년 이성호 시장 취임 이후 감동365 시민의식 실천운동을 통해 시민 중심의 행정 혁신을 도모했으며 정부의 혁신 정책에 발 맞춰 열린혁신 감동365 민관추진단을 구성하고 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현장 기반 100대 혁신과제를 발굴해 추진한 것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아울러 시민 스스로 생활주변 불편을 발굴, 새로운 해결방법을 계획하고 문제 해결에 참여해 실행하는 시민주도형 혁신 프로젝트 ‘2019 양주 리빙랩 프로젝트’를 시행한 점 역시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성호 시장은 “정부혁신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 중심 정책으로 보다 더 행복한 감동도시가 되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