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나이벡(138610)이 급등세다. 치과용 골재생 바이오소재에 대한 중국 임상시험 완료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28일 오후 2시35분 현재 나이벡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060원(21.37%) 오른 1만1700원을 기록 중이다.
나이벡은 치과용 골재생 바이오소재 `OCS-B`의 중국 임상시험을 완료하고 중국 식품의약품관리총국(CFDA)에서 허가를 심의하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중국내 5개 대학에서 환자 280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완료해 결과보고서를 받았다”며 “현재 CFDA에 판매 허가와 관련 정식 문서를 제출해 허가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 내 제품 판매를 위한 해외거래처도 이미 확정돼 제품 판매 준비를 마친 상태다.
한편 나이벡은 이번 OCS-B에 이어 콜라겐 기반 치주조직 재생 차폐막인 `GuidOss`에 대해서도 전임상을 완료하고 현재 임상시험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