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 차익’ 동탄e편한세상 13만명 몰려…1순위 240대 1

1순위 청약에만 13만3042명 접수
  • 등록 2023-10-24 오후 9:25:37

    수정 2023-10-24 오후 9:25:37

[이데일리 박미경 기자]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최고 3억원 차익이 예상되는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동탄레이크파크 자연앤 e편한세상’ 1순위 청약에 13만개가 넘는 청약통장이 몰렸다.

동탄 레이크파트 자연&e편한세상 투시도.
2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진행한 동탄레이크파크 자연앤 e편한세상 554가구(국민주택, 민영주택 합계) 1순위 청약에 13만3042명, 1만1437명이 접수했다. 단순 경쟁률은 240대 1이다.

동탄레이크파크 자연앤 e편한세상은 중형(전용면적 74~84㎡)은 국민주택 275가구, 중대형(95~115㎡) 민영주택 279가구로 나눠 분양했다. 전 평형 1순위 마감했으며, 그중 민영주택은 주택 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추첨제라 무려 10만5179명이 몰렸다.

국평의 경우 최고 4억8120만원, 전용 115㎡는 6억5340만원의 최고 분양가가 책정됐다. 인근 시세보다 2~3억원 저렴하며, 내년 6월 최초 입주가능일로부터 5년간 실거주해야 한다.

275가구가 배정된 국민주택의 경우 2만7863명이 몰렸다.

74㎡A의 경우 해당지역에서만 1281명이 몰리는 등 16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84㎡A의 경우 해당지역에서만 4702명이 몰리는 등 1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43가구가 배정된 민영주택의 경우 115㎡A에는 해당지역에서만 8134명이 몰리는 등 무려 62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다른 평형도 △95㎡A 534대 1 △95㎡B 475대 1 △115㎡B 394대 1 △95㎡C 289대 1 등 경쟁률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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