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테크노밸리 업무복합시설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소방당국 20분 만에 진화
  • 등록 2023-03-23 오후 7:30:39

    수정 2023-03-23 오후 7:30:39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판교 테크노밸리에 있는 업무복합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이 약 20분 만에 진화에 성공하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진=경기도 소방재난본부)
23일 오후 5시 2분께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 테크노밸리에 있는 업무복합시설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난 건물은 지하 2층~지상 8층, 연면적 2만338㎡ 규모다. 일반 음식점뿐 아니라 홈쇼핑 방송국 등 다수의 회사들이 입주해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인원 63명, 펌프차 등 장비 24대를 투입해 20여분 만인 오후 5시 28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불이 나자 건물 내부에 있던 70여명이 모두 대피하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해당 건물 8층 옥상 환풍기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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