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디어유는 지난달 25~26일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코스닥 시장 역대3번째 경쟁률인 2001대 1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 범위(1만8000원~2만4000원)를 초과한 2만6000원으로 최종 확정한 바 있다.
지난 2017년 설립된 디어유는 팬덤 기반의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사업에 매진 중이다. 아티스트와 팬이 소통하는 글로벌 팬 커뮤니케이션 플랫폼‘버블’ 론칭 이후 회사는 가파른 실적 성장을 이루고 있다. 회사의 올해 반기 실적은 매출액은 184억원,영업이익 66억원,당기순이익 53억원이다.반기 매출액은 지난해 전체 매출액(130억원)을 뛰어넘은 수치며,영업이익률 또한 36%를 달성하는 등 뛰어난 수익성을 보이고 있다.
안종오 디어유 대표이사는 “성공적인 수요예측에 이어 이번 일반 청약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보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상장 후에도 보내주신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디어유는 글로벌 No.1 플랫폼 기업으로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한편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서도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디어유는 오는 4일 증거금 납입과 환불을 거쳐 1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