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폭우 피해 수재민에 행복박스 500여 개 전달

마스크, 손 소독제 외 물티슈, 화장지 등으로 구성
행복박스, 생필품 전달하는 다이소의 사회공헌 활동
  • 등록 2020-08-05 오후 3:27:12

    수정 2020-08-05 오후 3:27:12

다이소 직원들이 수재민을 돕기 위해 트럭에 행복박스를 싣고 있다.(사진=아성다이소)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아성다이소는 폭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에게 5일 행복박스 500여 개를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복박스는 마스크, 휴대용 손 소독제 등 방역용품과 물티슈, 화장지, 담요 등 생필품으로 구성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행복박스를 전달 받아 피해가 심한 충청도 등 지역 주민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행복박스는 저소득층 가정이나 재해로 피해를 입은 가정 등에게 생필품을 전달하는 아성다이소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대상에 따라 필요한 구성품을 달리해 전달한다.

아성다이소는 지난 4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헌신하는 대구광역시 의료진에 행복박스를 지원했다. 지난 6월에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보훈가족에게 행복박스와 공기정화 화분을 전달하기도 했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이번 폭우로 고통받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행복박스를 전달했다”며 “하루빨리 수해로 인한 피해가 복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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