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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은 이날 국회 앞 계단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선대위 명칭은 ‘언행일치 선대위’로 중앙선대위원장은 안 대표가 직접 맡기로 했다. 안 대표는 유세방법으로 국토대종주를 택했다. 우선 그는 “한 분이라도 더 많이 만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서 뛰어갈 것”이라며 “악천후와 부상, 체력이 모자랄 수 있지만 의미 있는 현장, 꼭 만나야 할 국민을 만나 뵙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안 대표는 출발지를 전남 여수로 정한 이유로 “처가가 있는 곳이자 국토 정중앙의 남단이기 때문이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각각 장소에서 인터넷 방송 라이브도 할 것이다”며 “저는 뛰지만, 각각 선거를 맡으신 지역 비례 대표들과 중앙에 계신 분도 열심히 활동할 것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