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안한 주요 내용은 고양특례시 서울편입, 고양시 소재 서울시 기피시설문제, 광역교통분야 등이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면담에서 “서울시와 고양시는 상생발전을 위해 상호협조가 절실하다”며 “고양시의 메가시티 서울편입은 양자 간 다수 현안을 한 번에 해결 할 수 있는 방안”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고양시에 위치한 난지물재생센터, 서울시립승화원 등 서울시 주민기피시설과 관련된 내용을 상기하면서 아쉬움을 토로했다. 정 예비후보는 “2009년에 오세훈 시장과 협의한 내용이 이후 민주당 소속이던 최성 고양시장과 박원순 서울시장과의 불평등한 상생협약으로 인해 더 이상 진전되지 않았다”면서 다시 한번 전향적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오 시장에게 촉구했다.
또한 정 예비후보는 광역교통대책과 관련해 덕양구 지역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많은 고양시민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도 건의다. 그는 “특히 은평공영차고지 옆 향동지구, 신촌교통 차고지 옆 덕은지구, 선진교통 차고지 부근 삼송·원흥지구 등 차고지 주변 및 택지 지구까지 서울버스노선을 연장해 고양시민에게 실질적 혜택이 생겨 출·퇴근시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요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