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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조직 소속 조직원 B씨는 지난 1월 20일 술집에서 별다른 이유 없이 시비를 걸어 일반 시민을 무차별 폭행해 전치 10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A 조직 소속 다른 조직원 2명은 지난 2월 유흥주점에서 술 판매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업장에서 거울과 폐쇄회로(CC)TV를 부수고 업주를 구타해 전치 6주의 상해를 입힌 것으로 조사됐다.
또 다른 조직의 조직원 1명은 지난해 12월 술을 마시던 중 자신의 상위 조직원을 욕한다고 오인해 시민을 무차별적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조직 간 또는 추종세력과의 공모, 역할 분담을 통해 범행 규모를 키우거나 다양한 범죄를 저지르는 조직폭력배들의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경찰과 수사 초기부터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대응했다”며 “조직폭력 사범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 및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