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 투자의견 하향…수익성 악화-모건스탠리

  • 등록 2024-05-22 오후 10:28:27

    수정 2024-05-22 오후 10:28:27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모건스탠리는 22일(현지시간) 박스(BOX)의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했다. 모건스탠리의 애널리스트 조시 베어는 박스의 투자의견을 ‘비중 확대’에서 ‘비중 축소’로 하향했다. 다만, 목표가는 이전보다 3달러 내린 32달러로 제시해, 전날 종가보다 20.3%의 상승 여력이 있다고 내다봤다.

베어는 박스의 주가 촉매제가 보이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지금 당장 주식을 소유해야 할 이유가 없다고 봤다. 거시적인 경제 영향과 성장을 압박하는 환율 역풍, 그리고 지속적인 경쟁 오버행 등을 고려해 봤을 때, 박스로부터 한발 물러서 있을 시점이라고 봤다.

다만, 동종업계의 다른 기업 대비 실적 추정치는 10%p 높다고 추정했다.

박스의 주가는 개장 전 3.6%하락해 25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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