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건설사의 초소형 주택 인기…이달 분양 단지는?

대형사 ‘브랜드’ 초소형 주택 청약 마감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아현 푸르지오 클라시티
롯데건설,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오피스텔
  • 등록 2020-06-09 오후 4:31:37

    수정 2020-06-09 오후 4:31:37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대형 건설사들의 초소형 주택 분양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전용 40㎡ 이하의 초소형 주택은 최근 비혼과 은퇴세대의 증가 등의 영향으로 실거주 수요층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9일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대형건설사들이 내놓은 소형 주택은 모두 청약에 성공했다.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 롯데건설의 ‘웅천 롯데캐슬 마리나’, 효성중공업의 ‘해링턴타워 광안 디오션’, 대우건설의 ‘청라국제도시역 푸르지오 시티’ 등이 대표적이다.

이달 중에도 서울 내 주요업무지구에서 희소성 높은 대형건설사의 초소형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조감도
먼저 서울 중구 세운지구에서 오는 10~11일 대우건설이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는 세운6-3구역인 서울 중구 인현동2가 151-1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이 단지는 지하 9층~지상 26층, 전용면적 24~42㎡, 총 614가구 규모의 주상복합이다. 아파트 281가구와 도시형생활주택 293가구로 공급되며 이번엔 16층 이상에 위치한 도시형생활주택 293가구를 먼저 분양한다. 분양조건은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개인·법인 모두 청약이 가능하다.

이 단지는 주택공급이 드문 시청·광화문·을지로CBD(중심업무지구)를 배후에 두었다. 을지트윈타워의 대우건설, BC카드, KT계열사 외에도 SK그룹과 한화그룹, 현대그룹, KEB하나은행 등 대기업과 금융사의 본사들이 인근에 있다.

또 도심형 소형 공동주택이지만 최상층에 위치하여 탁월한 조망권을 누릴 수 있다. 발코니확장도 기본으로 제공해 실사용면적이 30~40%까지 넓어졌다. 가구 내에는 최고급 원목마루와 마감재, 빌트인가구, 시스템에어컨, 스타일러,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등을 모두 무상옵션으로 제공된다.

‘아현 푸르지오 클라시티’ 조감도
또 대우건설은 서울 마포구 아현동 일대에 도시형생활주택 ‘아현 푸르지오 클라시티’를 분양한다. 공급규모는 지하 6층~지상 18층, 1개 동, 전용면적 30~45㎡, 총 239가구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도보권 내 2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단지다. 단지 바로 앞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이 있으며, 도보 약 6분 거리에는 지하철 2호선 아현역이 있다.

서울시 동대문구 전농동에서는 롯데건설의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오피스텔이 이달 분양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분양한 아파트와 함께 들어서는 단지로 전용 24~31㎡ 총 528실 규모로 198호실이 일반 분양된다. 서울 지하철 1호선을 비롯해 분당선, ITX-청춘, KTX 강릉선 등 다수 노선이 지나는 청량리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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